[CES 2024] 충남대가 회장교 맡은 '대산협' 주목받았다

기사등록 2024/01/15 14:58:35

충남대 가족회사에도 관심

이진숙 총장도 현지 강행군

이진숙 총장 등 대전권 개관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충남대가 회장교를 맡은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와 충남대 가족회사가 주목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진숙 총장은 현지를 방문, 재학생들 글로벌 진출과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 기업 및 대학과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대전권 16개 대학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는 CES 2024에서   연합부스를 운영했다. 또 충남대 가족회사인 ㈜에스엠엘와 ㈜한국플랫폼서비스도 부스를 마련, 현지 기업 및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고 충남대는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을 공동 모색했다.

이 총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전지역 20개사가 참가한 ‘CES 대전관’과 충남대 가족기업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산협이 진행한 ‘대전 지역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간담회’에 참석, 지자체와 지역 기업, 대전 소재 대학들이 글로벌 진출을 효과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국가 거점국립대학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총장은 충남대 LINC3.0사업단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대표적인 물류 회사 ‘NGL TRANSPORTATION INC’와 건설 회사 ‘KIM’S REAL ESTATE&BELLA ASSET INC’에서 진행 중인 캡스톤디자인 연계 글로벌 실무교육 현장도 찾아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전관을 둘러보는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해당 기업 대표들과 글로벌 실무교육을 논의하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11명의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 강행군을 벌였다.

대학 관계자는 "이 총장은 충남대가 총괄대학인 대전·세종·충남지역 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가 4주간 일정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미국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 총장과 만나 연수 확대와 학술교류 협력을 논의했고 참가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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