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71.86%…2020년 74.9%에 미달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개표가 오후 9시57분(현지시간)에 끝났고, 민진당의 라이 후보와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는 558만6019표를 얻어 40.0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친중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자오샤오캉 부총령 후보는 467만1021표를 얻어 득표율은 33.49%다.
중도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후보와 우신잉 부총통 후보는 369만466표를 얻어 득표율이 26.46%다.
선관위는 전체 유권자 1954만8531명 가운데 1404만8310명이 투표를 해 투표율은 71.86%라고 전했다.
2020년 선거 때는 차이잉원 현 총통이 817만표(57.13%)를 획득해 264만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투표율은 7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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