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 선언한 김웅 지역구에서 총선 도전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는 12일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송파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앵커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송파갑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이제부터 4월10일까지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말했다.
박 전 앵커는 "산재돼 있는 난제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염원을 속전속결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서울시와 송파구까지 일치단결된 원팀 시스템이 완성돼야 한다"며 "새로운 송파의 힘있는 목소리가 돼 주민들께 송파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앵커가 출마를 선언한 송파갑은 최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의원의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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