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용인시의회 벤치마킹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의회는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의회와 용인시의회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 '종이없는 의회'를 실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의회는 용인시의회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 등 청사 내부를 둘러본 후,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전자회의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특징에 대해 도의회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성남시의원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설치된 단말기를 직접 시연해 보고 전자출결,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서비스와 의안검색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살펴봤다. 또 초기 설치비용과 활용 효용성, 유지보수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최종성 운영위원장은 “전자회의시스템은 회의자료의 전자화 및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 표결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정확한 회의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며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행정력 손실과 예산 낭비를 방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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