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첫 출범 이래 3년차를 맞이한 올해 남구 청년 퓰리처 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선발됐다.
19~39세의 청년 창업가와 대학 신문기자,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청년 퓰리처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남구가 시행하는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경제 분야 청년정책을 SNS을 통해 널리 알리고, 남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인터뷰하게 된다.
남구는 청년 퓰리처 기자단의 활동 지원을 위해 기자증 발급, 유료 관광시설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콘텐츠 채택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 퓰리처 기자단은 남구의 청년정책과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 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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