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퓰리처 기자단 13명 활동 시작

기사등록 2024/01/12 12:21:08
[울산=뉴시스] 12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 청년 퓰리처 기자단 발대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단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남구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2024 울산 남구 청년 퓰리처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출범 이래 3년차를 맞이한 올해 남구 청년 퓰리처 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선발됐다.

19~39세의 청년 창업가와 대학 신문기자,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청년 퓰리처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남구가 시행하는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경제 분야 청년정책을 SNS을 통해 널리 알리고, 남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인터뷰하게 된다.

남구는 청년 퓰리처 기자단의 활동 지원을 위해 기자증 발급, 유료 관광시설 이용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콘텐츠 채택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 퓰리처 기자단은 남구의 청년정책과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 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