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고동진에 직접 부탁"
[서울=뉴시스]최서진 이승재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오는 12일 과학기술 분야 영입 인재 3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3명 정도 의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영입 분야에 대한 질의에는 "과학기술계 한 두 분"이라고 답했다.
한 언론에서 보도한 고 전 사장 영입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검토된 것은 맞나'라는 재차 물으니 "나중에 다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내고 "고동진 사장 영입은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부탁드렸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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