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이 수상한 부문은 기업지원, 골목경제, 투자유치 3개 부문이고 각각 대상·금상·우수상을 받았다.

평가 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였다.

전체 1위를 차지한 기업지원 부문의 평가항목은 일자리, 지방물가, 기업지원, 골목경제 , 투자유치,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문화관광 등 9개였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3관왕 달성은 군이 지역경제 전 분야에 걸쳐 얼마나 열심히 뛰어왔고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신청 접수

충북 음성군은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2000만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하고, 2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최저 2000만원)를 지원한다.

1억원 초과 사업은 총사업비의 30%(최저 5000만원)를 지급한다.


◇음성군, 2025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 전개

충북 음성군은 올해 삼성면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 14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 국비 2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군은 재조사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정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해부터 추진 중인 감곡 사곡1지구 등 6개 지구 2930필지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재 1차 경계협의를 마쳤고, 확정 예정 통지와 소유자 의견수렴 단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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