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3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 직원인 재무과 노윤서 주무관이 포상금과 개인표창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조달이용 우수기관은 2023년도 조달행정발전의 효율성 제고와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가 큰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날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이 합천군에 직접 방문해 우수기관에 대한 트로피를 전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앞서 기술과 성능을 인정 받은 물품 중 전광판 제작(합천공설운동장), 도로조명설비 등 혁신제품 구입 제도를 적극 활용해 2023년 혁신구매 목표초과 달성(260%) 및 중소제조기업 성장경쟁력 도모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황매산철쭉영농조합,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경남 합천군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대표 허상근)은 최근 합천군청(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가회지역민들로 구성해 설립한 법인으로 황매산 내 오토캠핑장, 관광휴게소, 로컬푸드판매장, 식당 등을 합천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한 수익금을 법인 투자자들에게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 발전과 봉사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 합천서, 합천장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경남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에서는 지난 8일 합천장날을 맞아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하여 군민들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합천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 약 43.5%를 차지하는 고령화 지역으로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했다.
특히 고령자 사고 대부분은 전방주시태만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므로 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길 건너기 전 잘 멈추고, 주변을 잘 살피고, 보행자에게 잘 양보하는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전단지 및 야광지팡이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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