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금태섭-양향자, 제3세력 한자리 ‘총출동’

기사등록 2024/01/09 06:00:00 최종수정 2024/01/09 06:59:29

양향자 출판기념회서 제3지대 주요 인사 한 자리에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 2024.01.07.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제3지대 신당을 추진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한 자리에서 만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집필한 저서 '퍼스트 무버, 한국의희망'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이낙연 전 대표, 이준석 전 대표, 금태섭 공동대표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들이 따로 모여 논의를 하는 자리는 마련되지 않았다. 이들 모두 총선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당을 창당했거나 준비하고 있어 '제3지대 빅텐트' 가능성에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3지대 키맨으로 불리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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