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난 2005년 첫 도입됐다. 카드제가 시행된 것은 2011년부터다.
올해는 1인당 13만 원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11만 원보다 2만 원 인상된 금액이다.
기존 카드 발급자의 경우 수급자격을 유지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신규 카드 발급은 오는 2월1일부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ARS(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잔여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취약계층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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