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병원이 다음달 29일까지 2024년도 ‘건강문화 CEO 과정’의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14기 모집 인원은 35명 내외로 기업이나 단체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의 건강문화 CEO 과정은 평생 주치의 제도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현재 13기까지 약 5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4기 원우들의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7일 입학식부터 7월 25일 수료식까지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강좌를 수강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 외에 해외 워크숍, 와인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고, 평생 주치의를 매칭해 결연식도 진행한다.
건강강좌 강사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으로 꾸려진다. 스트레칭, 응급처치법, 똑똑한 암 예방과 관리 등 가벼운 일상 속 건강관리법부터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내분비질환, 안과질환, 비뇨기질환 등의 건강정보들을 다룬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14기 과정을 수료하는 원우에게는 평생 주치의 제도, 부부 동반 프리미엄 건강검진, CEO 전담 간호사의 의료상담, 전용 진료 대기공간 이용, 수료 후 각종 모임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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