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비닐하우스서 화재, 60대 사망…"범죄흔적 없어"

기사등록 2024/01/08 10:22:30 최종수정 2024/01/08 11:39:29
[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0분께 동두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내부에 거주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원예용 비닐하우스 3개동 등도 불에 타 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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