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분께 안동시 서후면의 한 돈사 분뇨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분뇨처리장 140㎡와 산업장비 등을 태워 64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33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뇨처리동 외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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