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더 행복한 원주'
강원오페라·반도체·의료·미래차 등 현안 공유
8년 재직 중 교부세 485억원 확보…예산 마련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은 7일 원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송 의원을 비롯한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박광온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약 1000여 명의 지역인들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의정보고회 전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이념에 빠져서 갈등을 조장하거나 갈라치기를 해서는 안된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원주의 미래를 꿈꾸고 싶고 다시 한번 함께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내일이 더 행복한 원주'를 주제로 지난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과, 결실을 알리고 올 한해 진행 될 핵심 현안과 비전, 예산 확보, 입법활동 등을 공유했다.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반도체, 의료건강 미래차부품산업 등 2024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지역 핵심 현안들과 입법활동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주요 핵심 현안으로 원주~서울 50분 시대를 열어줄 ▲원주~여주 복선전철 ▲국도 5호선 신림~판부 4차선 확포장 ▲국지도88(사제리~안창리) 도로확포장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흥업~지정)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용역 등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원주교도소, 1군지사 이전 ▲강원산학융합지구 조성 ▲원주천댐 ▲치악산바람길숲 ▲원주천 수질개선 ▲봉산·우산·중앙동 도시재생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 허브 건립 등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집중해 의원 재직 8년간 행안부 특별교부금 총 485.2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시·도의원들과 함께 읍면동별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현장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송기헌 의원은 "지난 8년간 시민들이 믿고 맡겨 준 지역 발전 책무를 얼마나 열심히 이행했는지 성과와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시민분들이 내주시는 소리를 적극 경청해 원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입법부문) ▲8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의원 헌정대상 5회 수상 등을 통해 법률가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4기 원내대표단 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의 영향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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