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신협과 협약 맺어…우수 신입생 모집
현장체험, 관·민·학 거버넌스, 지속적 취업 연계 등
인재양성과 유출방지…정주인구↑ 등 지역 활성화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와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한국세무금융고 출범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전국단위 우수 신입생 모집' 붐 조성 사전 준비단계 과정이다.
이날 이상호 시장, 임용훈 시 한마음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이인희 황지정보산업고 교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한마음신협, 한국세무금융고 세 기관은 직업 현장 체험 제공, 신뢰·협력 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제 유지, 관·민·학 거버넌스 구축, 직업능력 향상, 취업 관련 정보 상호 제공·활용, 3학년 학생 지속적 취업 연계 등에 협력한다.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과 인재 유출 방지,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6년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세무금융고, 한국항공고와 같이 전국단위 신입생 모집 충원율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준비단계다"라며 "한마음신협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금융기관, 세무회계법인들과 추가 협약을 통해 전국 우수한 학생들의 생동감 있는 현장 체험, 인턴십 교육, 3학년 학생들의 취업으로의 지속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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