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장 21곳 점검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5일까지 목욕장업 21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목욕탕 내에서 감전 사고 등 사망사고가 발생해 군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목욕장업 시설 및 설비 기준,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 기준, 전기안전점검·화재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이다.
군은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과 업소 자율점검표를 통해 목욕장업의 안전성 확보 및 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목욕장업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중위생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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