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협약에 따라 디에프에스(대표 이동주)는 올해 180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2차전지 제조 장비 생산라인을 강화한다.
DFS는 2021년 100억원을 들여 구미에 2차전지 조립공장 자동화장비를 구축했고, 이번에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라인을 증설한다.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에프에스는 2018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2차전지 조립 공정의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온 디에프에스의 추가 투자를 환영한다. 디에프에스가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날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개정으로 올해부터 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투자 지원비율을 2% 가산해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