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국비 9억 지원

기사등록 2024/01/04 15:06:14

올해 여흥동·세종대왕면 등 주택·건물 218개소에 태양광 620kW 설치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뉴시스DB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산업건물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42억 원을 확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3201kW, 태양열 175㎡, 지열 1295kW, 연료전지 5kW를 각각 설치했고 올해는 여흥동 중앙동 세종대왕면 주택 및 건물 218개소에 태양광 620kW와 태양열 32㎡,, 지열 332.5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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