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쓰레기 불법소각 특별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이뤄지는 불법소각 단속 대상은 생활쓰레기, 영농부산물, 기타 폐기물을 태우는 행위다.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한편 합천군은 특별단속 기간동안 현재까지 136회 단속을 실시했으며 총 33건의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해 계도 및 과태료 처분했다.
◇ 합천읍, 옥산마을과 신성왕후 유래 안내석 설치
경남 합천읍(읍장 오미화)은 옥산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옥산마을과 신성왕후, 고려 현종의 유래를 알리기 위한 안내석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안내석은 합천읍 합천리 477-50인 옥산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읍 옥산마을과 고려 태조의 왕비인 신성왕후, 손자인 고려 현종의 역사적 유래와 가치를 담고 있다.
내용에서는 신라가 고려태조 왕건에게 망할 당시 대야성주 김억렴의 딸이 경순왕의 천거로 태조의 아내 신성왕후가 되며, 신성왕후의 친정집이 옥산에 있었다는 유래를 알 수 있다. 신성왕후는 태조의 다섯 번째 왕비며, 고려 현종의 조모다.
한편 옥산동산에서는 매년 읍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신성왕후의 혼을 기리기 위해 올해 2월 19일(음력 1월 10일) 오전 9시 오집사를 선정해 동제를 모실 계획이다.
◇ (주)합천호워터월드 풀헤븐 수상레저, 이웃돕기 성품 겨울 이불 50채 기탁
경남 합천호 워터월드 풀헤븐 수상레저(대표 위상훈)는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했다.
합천호 워터월드 풀헤븐 수상레저는 동절기에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등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가졌다.
한편 합천군은 오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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