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소득 희망의 경제활력 도시로
복지·문화·교육·관광 등 지역 활력↑
[횡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해 주요 성과에 대해 알리고 갑진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목표를 설정했다.
4일 오전 11시 김명기 횡성군수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 한해 중장기 미래비전인 '머무는 횡성, 변화하는 횡성,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하겠다"며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희망이 샘솟는 경제활력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등 청정자연을 지키며 균형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부자 농업도시를 만들겠다"며 "아동·여성 친화도시로서 복지를 높이고 교육·체육,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관광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횡성군은 올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2단계인 모빌리티 기업·연구단지 조성,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전기차 성능복원 배터리 안정성 평가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쓴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문화복합단지·문화자원센터 등을 마련해 교육·문화도시로 거듭난다.
아동·주민들을 위한 꿈틀어울림센터와 365채움관을 개관해 평생학습과 원스톱 복지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적극행정과 공격적 민간투자 유치에 나서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27개 공모에 선정돼 906억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26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정 받았다. 민간정원 허브팜, 뉴트리케어 건강식품 공장, 횡성데이터센터 조성 등 민간 투자 유치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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