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4/01/03 16:37:00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를 시행,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급여 및 긴급복지 예산 집행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처리 실적 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구는 복지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 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지재정 건전화에 기여해 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을 구성해 저소득 가구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주민의 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며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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