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김기주 교수팀(전기·자동차학부)과 사회적기업인 '레벤그리다'는 스마트 스피치 앱을 통한 치매 진단 시스템을 최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어르신들의 신체, 정서, 인지능력 등을 비대면으로 검사해 치매 등 인지능력 장애를 관리하는 것이다.
또 대화 앱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회상(回想)동화 콘텐츠를 생성,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축적한 데이터는 고령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대학은 전했다.
연구팀 등은 "고령화 시대에 맞는 노인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비대면 사전 진단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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