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소망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다 이뤄지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신명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며 “새해가 우리에게 안겨다 주는 벅찬 기대감 속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서민들의 삶이 결코 녹록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을 잘 알기에 산청군의회는 민생을 살피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또 “2024년 새해에는 2023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계기로 힘차게 뻗어가는 성장 동력에 가속도를 붙여, 명실상부 한방항노화산업의 중심이 되는 산청으로 웅비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고 단합된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산청군의회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뜻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소통하며 더 힘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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