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1일 오후 11시 56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5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가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이웃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입주민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3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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