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2일 공동어시장 초매식 참석

기사등록 2024/01/01 07:31:3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3년(계묘년) 초매식이 열린 2일 오전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를 앞둔 수산물 가득 쌓여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초매식과 풍어기원제를 개최했다. 2023.01.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에 참석한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초매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안병길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지역 수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판·체험관광·물류 자동화를 두루 갖춘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자갈치 아지매시장 2단계 사업도 올해 준공되는 만큼, 이 일대가 세계적(글로벌)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산을 수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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