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2023년 새해를 맞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새로움으로 활력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는 3대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체육인프라 조성, 관광시대 개막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앞으로는 문화·예술·복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연극예술복합단지, 아트갤러리, 화장장 건립, 거창형의료복지타운 건립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월세지원, 청년 도약금 지원, 청년 임대주택 준공 등 아낌없는 미래세대 지원으로 꿈을 펼치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고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본격 운영으로 돌봄 복지, 다같이 누리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극예술 복합단지와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으로 격조 높은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고 제2 창포원 체육시설과 제2 스포츠타운 준공으로 명품 생활체육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서울 소재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이전과 승강기 관련 국책기관, 대기업 유치추진을 통한 승강기 중심, 기본이 튼튼한 지역경제를 조성하고 스마트한 농업생산 기반 마련으로 매력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어 산림관광 2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모두 행복한 감동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인모 군수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거창군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공직자의 행정역량을 더욱 키워 행정, 산업, 문화, 관광 등 모든 부문에서 ‘격(格, level)’을 높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우뚝 서겠다“며 ”응원과 긍정의 기(氣, energy)를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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