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미다스의 손'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손잡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4종을 추가 개발했다.
군이 새해부터 '생거진천 대표음식'으로 집중 홍보할 메뉴는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휘낭시에 ▲수박 라떼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용역계약을 했고 10월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에는 시식회를, 11월 품평회에선 최종 선정한 4종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선정한 메뉴 4개와 향토음식경연대회(10월) 수상작(붕어찜 등)을 연계해 생거진천 대표 음식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중심으로 메뉴 적용 희망 업소를 모집한 후 보급 교육을 지원하고, 진천군 농특산물의 고유 감성을 끌어내는 스토리텔링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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