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연탄'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 설치
이상호시장 "특색있는 경관조성 노력"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정비 일환으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29일 태백시에 따르면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경관 정비는 철암동 403-123 일원 광장 주변에 지역을 대표하는 단풍과 연탄을 주제로 열주등,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 연탄의자, 무대 앞 고보조명, 파고라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방문객 증대·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방문객들이 철암만의 특색을 살린 포토존의 환상적인 불빛 아래 소중한 순간을 남기고, 낭만가득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어두운 도시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관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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