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 북한이탈주민·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지원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약 2억5500만원을 기부하고 현장 봉사 등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썼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6월에는 공사 창립기념 사·노 공동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해 109개 부서가 87개 시설에 약 7400만원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월에는 쪽방주민에 2000여만원을 후원했고, 9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11~12월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임직원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조성한 약 4800만원을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사회복지협회 등 20곳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정 ▲복지시설 등에 쓰인다.
백호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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