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첫 개방형 감사관에 임정수 변호사

기사등록 2023/12/28 11:28:53
[서울=뉴시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첫 개방형 감사관 맡게 된 임정수 변호사. (사진 = 중앙선관위 제공) 2023.12.2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첫 개방형 직위 감사관으로 임정수 변호사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감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기구를 사무처에서 분리하고, 외부의 객관적 시각을 통해 자정기능을 강화하고자 감사기구의 장인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했다.

임정수 신임 감사관은 1966년 경북 청송 출생으로 부산 동인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제32기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군법무관, 수원·서울지법 판사, 대전지법 홍성지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 등으로 재직했다. 2006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사, 국회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임 감사관은 "중앙선관위 첫 개방형 감사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하여 내부 자정기능을 강화하고 감사인력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며 "무엇보다도 감사기구 독립성을 확립해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법무, 계약, 인사, 정보보안, 행정일반, 회계 등 분야 전문가 6명과 중앙선관위 소속 국장 1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분기별 회의를 통해 주요 감사건의 조사 개시 필요성, 조사방법, 결과 및 조치 등을 심의하고 징계의결요구권자 등에게 심의 결과를 제시하며 필요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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