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의정정책대상에서 대표선거공약 이행률, 조례 발의 및 의정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조례발의 및 5분자유발언, 시정질의 보충질문 등이 양적인 부분 뿐 만 아니라 시민 체감하는 질적인 부분 또한 우수해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김포시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의원은 또 시민의 안전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김포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김포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각각의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시민을 위한 권익보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구제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확대해 김포시민의 안전과 인권신장에 앞장서 왔다.
정영혜 의원은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뜻 깊다.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은 시민분들과 함께 이뤄가야 하기때문에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열심히 임하겠다.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에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고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를 진행한 올해 의정정책대상 평가에서는 객관적 통계를 기반으로 조례발의 실적, 대표선거공약 이행률, 시정질의, 의회 출석률, 주민의견 수렴 및 처리 건수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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