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행정업무 등 다양한 직무 체험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오는 28일까지 ‘2024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아르바이트)' 참여 희망자 30명(우선 8명·일반 22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12월21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17일부터 2월16일까지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4시간씩 사무자료 정리 및 현장 업무 보조 등을 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생활임금 시급 1만1150원을 적용해 하루 4만4600원을 지급한다. 연수 27일 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할 경우 120만4200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의왕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와 ‘신청접수센터’에서 확인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기간 내에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김성제 시장은 “예비 사회준비생인 대학생들이 이번 행정 체험을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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