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바리톤 고성현, 뮤지컬배우 소냐 출연
24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송년음악회 아듀! 2023에는 세계 오페라 무대를 장악한 바리톤 고성현과 국내 뮤지컬계 최정상급 디바로 손꼽히는 뮤지컬배우 소냐가 출연한다.
지역 최정상급 솔리스트 5명과 CM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서찬영의 섬세한 표현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맘보'를 연주한다.
고성현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별', '시간에 기대어' 등을 들려주며 소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너라면', 영화 보디가드 OST 'I will always love you',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보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한 해 동안 소중한 발걸음으로 서구문화회관을 찾아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한층 더 풍성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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