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사업 55억원 예산은 삭감
시의회는 김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조례발의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 중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조 3650억 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본예산 1조 3050억 원 대비 600억 원(4.6%) 증액된 규모다.
시의회는 내년 예산 중 50개 사업 55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이명기 의장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 기간동안 예산 및 각종 의안 심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준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가 편성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줄기 빛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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