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더불어민주당 시 의원(고천·부곡·오전동)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 공약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한다.
한채훈 시 의원이 의왕시 의회 최초로 수상한 좋은 조례 부문은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한 시 의원은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제정하는 등 지역 주민의 이동권과 안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이 노력한 가운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벌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한 시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와 함께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수소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관광 진흥 조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취약계층 학원비 지원 조례 ▲식재료 유해 물질 검사 등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제정했다.
한 시 의원은 "지속해서 정책에 반영되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제정해 지역주민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 정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의왕 시민분들과, 소명 의식 및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의왕시 공직자 덕분에 해당 상을 받았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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