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55분께 달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대구IC∼화원IC 19km 지점 1차로에서 승용차 1대가 고장으로 정차하자 뒤따르던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로 세 번째 차량 탑승자 A(70·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차량 운전자와 다른 차량 탑승·운전자 등 3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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