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전문가회의…"미방출 기간에는 月 1회"
오염수 방출 기간에는 공표 횟수 2회로 재검토
일본 환경성은 이날 전문가 회의를 열고 방사능 모니터링 횟수를 이 같이 재검토를 논의했다.
환경성이 오염수의 바다 방출 후 1주일에 1회의 빈도로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은 트리튬(삼중수소)의 농도가 검출 하한치를 계속 밑도는 등 사람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런 점을 들어 환경성은 오염수가 방출되지 않은 기간에는 모니터링을 1개월에 1회의 빈도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한다.
환경성은 올해 8월24일 오염수의 바다 방출 이후, 1주일에 1회의 빈도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이바라키현의 앞바다에서 해수를 채취해 분석을 실시하는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분석 결과를 공표했지만, 모두 트리튬의 농도를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리터당 10베크렐(㏃)을 밑돌아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영향이 없다' 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모니터링 횟수를 검토하는 전문가 회의가 22일 열려 오염수가 방출되지 않은 기간은 1개월에 1회 빈도로 하고 방출 기간에는 기간 중 2회에 걸쳐 분석 결과를 공표하기로 재검토했다고 NHK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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