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최근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의 참가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센터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파트너센터는 서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과 영도구 아포지테라스 2곳이다.
메리어트 부산은 2층 갤러리 카페를, 아포지테라스는 내부에 갖춰진 공연장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워케이션 사업 파트너센터는 현재 총 53곳으로, 부산 워케이션 기프트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해운대구,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 공사 착공식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해운대구와 함께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반여1동 우회도로는 197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돼 미개통된 채 남아 있던 도로다. 지난해 11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며, 산업단지의 진입도로로 지정된 구간이기도 하다.
해당 진입도로는 센텀2지구 2단계 구간과 인접한 구간으로 2단계 공사 추진 시 개설될 예정이었지만, 공사와 구가 수차례 협의한 끝에 조기 개설하기로 결정됐다.
공사는 사업비 약 170억원을 부담하며, 구는 도로개설 업무 전반을 맡는다.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 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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