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팔라흐 광장의 카렐대 철학과 건물서 발생
용의자 현장서 사망…다른 총격범은 없어
보도에 따르면 체코 경찰은 이날 프라하 시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사망자는 15명, 부상자는 24명이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얀 팔라흐 광장에 있는 카렐대학교의 철학과 건물이다. 보후슬라프 스보보다 프라하 시장은 해당 대학 건물에서 대피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이후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사망했다고 비트 라쿠산 체코 내무장관이 체코 공영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현장에 다른 총격범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용의자는 해당 대학 학생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용의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사건으로 경찰은 광장을 봉쇄하고 시민들이 주변 거리를 떠나 실내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또 건물 내에서 폭발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범인이 건물 발코니에 서서 총을 쏘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체코 대통령이 있는 프라하성을 조망할 수 있는 다리를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았다"며 희생자의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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