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부산 사상구 신라대 미래항공융합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은 신라대 허남식 총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고진호 회장 약력 및 공적 소개 ▲학위증서 수여 ▲총장 학위 수여 식사 ▲내빈 축사▲퓨트로닉 기업경영사례 소개 영상시청 ▲고진호 회장 인사말 ▲폐식사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 회장은 1990년 ㈜퓨트로닉을 창업한 이후 ㈜오트로닉, ㈜메트로닉, ㈜사라콤, 우지막코리아㈜, ㈜앱스 등 사업을 확장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모터, 구동장치, 조종장치 등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에 최고의 품질과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최근 국가경제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수출주도형 중견기업으로 급성장을 이뤘다.
그는 기업경영 뿐만 아니라 기부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공동체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 회장은 "33년 간 사업을 하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지냈으며 직원의 행복지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바람난 회사를 만드는 것과 우리 회사의 제품이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상황과 기술의 발전에 도태되지 않고 전 직원이 합심해서 업계 세계 1등이 되는 것을 목표로 경영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고진호 회장은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가고 계신 분으로, 남다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제품개발은 물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기부와 나눔, 사회 공헌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영득을 계기로 기업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따듯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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