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대현·태전 도서관, 내년 1월 겨울 독서교실·도서관학교

기사등록 2023/12/19 14:31:20

과학실험, 역사, 미술 등 18개 강좌

[대구=뉴시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이 초등학생 311명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3.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이 초등학생 311명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구수산·대현도서관이 내년 1월2일부터 5일, 태전도서관이 1월9일부터 12일까지 열며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수산도서관은 초등 4학년 대상 '지구와 가까워지는 방법', 대현도서관은 초등 3∼4학년 대상 '바다탐험대', 태전도서관은 초등 3학년 대상 '도서관에서 겨울나라 여행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각 도서관 독서 교실 참가자 중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겨울 도서관학교도 내년 1월2일부터 실시되며 초등학생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구수산도서관은 '두근두근 세계여행' 등 5개, 대현도서관은 '하얀 나라 상상미술' 등 5개, 태전도서관은 '그림책 뮤직테라피'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날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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