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243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2022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평가했다.
구청은 경상수지비율과 지방세수입증감률 등 건전성과 계획성분야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았다.
◇남구,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 실시
대구시 남구는 소규모 문화시설에 자동출입문, 휠체어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장애인, 노인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장애인 전문 극단이 주로 사용하는 소극장에 자동출입문, 장애인 겸용 화장실, 무장애 야외무대, 시각 장애인용 공연장 간판, 점자 표기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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