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

기사등록 2023/12/19 09:58:48

환경부장관상 류연후(대구월암초)군

DGB금융그룹, 제15회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DGB금융그룹은 제15회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NIE 환경일기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신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과 깊이 있는 사고를 함양하도록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시교육청, UNGC 한국협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3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8명 및 3개교(기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류연후(대구월암초)군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대구시교육청교육감상)은 이하준(대구월서초)군이, 최우수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김소정(진량초)양이, 금상(UNGC한국협회회장상)은 이다은(대구월암초)양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최정인(사남초)양 외 4명, 동상은 최윤아(침산중)양 외 11명, 실천상은 최하린(호계초)양 외 6명, 장려상은 곽현우(대구침산초)군 외 99명이 선정됐다.

단체상(대구시교육청교육감상)에는 원화중학교와 경서중학교가, 단체상(DGB금융그룹회장상)에는 꿈모아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공모전은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를 활용해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 능력을 제고할 뿐 아니라 환경일기를 작성하며 환경보호 인식을 함양하고 직접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NIE 환경일기 공모전의 응모작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DGB는 친환경 공모전,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ESG 리더십을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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