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우동, 삼송초밥 등 15곳
‘부산 장인’ 콘텐츠 제작·홍보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롯데면세점과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 사업에 따라 10년 이상 된 장수 소상공인 가게 15개에 ‘장인 소상공인’ 현판을 수여하는 행사를 18일 오후 가졌다.
시와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에서 업력 10년 이상된 장수 가게 중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추천하고 선정한 점포 15개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가게에 컨설팅과 환경개선, 콘텐츠 기획·개발, 상표재단장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10월부터는 점포별 맞춤형 스토리를 발굴해 온라인 영상 콘텐츠 ‘부산 장인’을 개발하고 이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해 널리 알렸다.
시는 앞으로 ‘부산 장인’ 콘텐츠를 부산역 내 기차 탑승구 중앙 광고 등을 통해 ‘장인 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장인 소상공인’은 ▲삼송초밥(중구) ▲88완당집(해운대구) ▲공순대(중구) ▲알라딘(기장군) ▲한양족발(동래구) ▲광명집(남구) ▲종각집(중구) ▲돌고래할매복집(부산진구) ▲초읍원가네(부산진구) ▲다다우동(남구) ▲모닭불(사상구) ▲거창맷돌(금정구) ▲뚱보네돼지갈비(남구) ▲조경식베이커리(부산진구) ▲궁중해물탕조씨집(남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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