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주민 주도 소생활권 활성화 성과 공유 워크숍

기사등록 2023/12/19 09:14:17

장성·구문소 활성화 모색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최근 태백 호텔에서 장성·구문소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2년차 성과 공유 워크숍을 열었다. 주민위원 20여명,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소생활권 활성화의 경과·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성동은 탄탄축제와 연계한 주민주도 문화거리 조성, 광부 역사기록 전시 등 축제를 활성화했다.

구문소동은 구 보훈회관을 활용한 주민주도 목공예 공방 조성 교육 등을 협의하고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아 향후 진행 방향을 결정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역 맞춤형 현안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내년까지 장성·구문소 지역의 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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