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앱 이용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2030고객 70% 이상
17일부터 전국 뚜레쥬르 매장서 '위글위글' 신제품 판매 진행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앱을 통해 진행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에 원하는 케이크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앱 사전예약 주문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최대 6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매장과 시간에 픽업할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위글위글'과의 협업 한정 제품으로 판매 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스노우 볼, 피규어를 케이크 장식물로 올리거나 새하얀 트리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 등 눈에 띄는 비주얼로 소장 가치를 높인 제품들로 2030 젊은 층이 앱 사전예약 구매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17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크리스마스 신제품 판매에 나섰다.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위글베어 볼, 레드 위글베어, 위글위글 트리 등 14종을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의 뚜레쥬르X위글위글 케이크가 시즌을 기념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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