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변호사는 전날 오후 동아쇼핑 10층 아트홀에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통해 자신이 대구 수창초와 경상중, 대구고를 졸업했다고 밝히면서 "국채보상운동과 6.25전쟁 등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다시 펄떡이게 만든 심장과 같은 곳이 대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성을 지향하되 본질에 충실하며 우리 역사의 흐름을 주도해 온 대구시민이야말로 보수의 심장이자 빛이었다"며 “중구와 남구에서 시작된 대구다움이 큰 박동을 울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정체와 위기를 박차고 일어날 계기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많은 지역민들과 각계각층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주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강규형 EBS이사, 고성국 박사 등이 영상과 축전을 보냈다.
또한 신평 변호사, 김상걸 경북대 교수회 의장,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 강영욱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위원 등이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도 변호사는 내주 초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지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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