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확산 선도, 공공부문 ESG채권시장 발전에 기여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종합 ESG부문의 정부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다.
올해 중진공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국정과제의 성실한 이행과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부적으로 ▲탄소저감 성과측정 시스템 신규 개발 ▲탄소저감 표준방안 수립 ▲구조혁신지원센터 10개소 신규 개소 및 연계지원으로 구조전환 촉진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설비도입 및 친환경 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ESG경영 안내서 발간 ▲ESG민·관 협의회를 발족해 30여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기관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ESG경영을 중장기 경영전략체계에 반영하고, 중장기 환경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ESG채권 사후검증을 실시하는 등 공공부문 ESG채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탄소중립과 ESG경영 전환을 통해 혁신 성장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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