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횡성댐 관광·문화적가치↑
김명기 군수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
[횡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횡성군은 K-water 횡성원주지사, 도민일보와 함께 '횡성관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날 김명기 횡성군수, 김중석 도민일보 회장, 임태환 K-water 횡성원주 지사장, 관계 공무원,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청정 자연을 품은 횡성호수길 등을 비롯한 관광지와 횡성댐의 관광 문화적 가치 재조명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대상은 김진섭씨의 '횡성호수 아리랑'이 차지했다.
사계절 호수길의 고즈넉한 정취와 겨울에 더 운치있는 눈 내리를 횡성호의 매력과 아름다운 멋을 영상에 담았다.
시상은 김명기 군수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용범씨의 '횡성호수범의 가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드론으로 본 가을 횡성의 아름다움을 담아 걸으면서 체험 할 수 없는 색다른 감동을 제공했다.
시상은 김중석 도민일보 회장이 표창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우수상에는 이정근씨의 '횡성호수길, 가족길, 행복길 걷다'가 수상해 표창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은 류가원씨의 '횡성에서 휴심', 이황준씨의 'This is golden lake', 김세환씨의 '횡성호수둘레길 가을빛 데깔꼬마니'가 선정됐다.
시상 후 수상자들이 소감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사진과 영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다시 찾고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의 매력을 많은 이들이 공유해 주길 바란다"며 "참가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애정을 가득 담아 제작한 영상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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