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4년 만에 운영 종료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보건소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2020년 1월 28일 문을 연 지 1433일 만이다. 2023.12.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 선별진료소가 4년 만에 운영을 종료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을 발표하고 최근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 하락에 따라 이달 31일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4~6월 4만7914건을 기록했던 선별 진료소의 일 평균 검사 수는 10월 8390건까지 떨어졌다. 현재 운영중인 506개의 선별 진료소는 최근 PCR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성을 고려해 오는 31일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었던 입원 예정자 및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정부는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검사와 치료비 지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12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 면역 저하자는 내년에도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보건소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2020년 1월 28일 문을 연 지 1433일 만이다. 2023.12.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보건소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2020년 1월 28일 문을 연 지 1433일 만이다. 2023.12.15.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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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보건소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2020년 1월 28일 문을 연 지 1433일 만이다. 2023.12.15.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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